생애 첫 채권 매입, 앞으로 예금에 있는 원화를 채권으로 옮길 것 같다.

토스뱅크가 다양한 경험을 시켜준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메뉴에 보면 각종 채권을 매입할 수 있다.(한국투자증권 제휴)

덕분에 수월하게 채권을 한 번 매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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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사가 망하지만 않으면 만기에 원금을 돌려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보유하는 동안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채권은 보유기간 중 시중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매매 금리도 하락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이 경우 금리 차이로 인해 매매 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 채권을 팔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

하지만 이때 채권을 팔지 않으면 시중 금리가 보유 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면 시중금리가 아무리 상승해 채권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만기에는 원금과 약정 이율 금리로 계산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출처 : 동아 사이언스

통상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고 한다.

혹여 금리가 상승해서 채권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원금에 이자까지 지급해주는 것이란다.

역시나, 투자 상품은 뭐든지 돈을 좀 넣어놔야 눈에 들어온다.

채권을 발행한 곳이 파산하지만 않으면 원금에 이자를 돌려준다는 것으로 내 머릿속에 요약정리.

국공채는 예금대비 매력이 좀 떨어지니, 금융채/회사채 중 6개월에서 1년 새 망할 것 같은 곳만 아니면 될 것 같다.

채권 투자 매력이 어떤지 맛 좀 보자.

채권 맛 좀 들리고 나면, 왠지 은행 예금 대부분을 채권으로 옮길 것 같은 예감이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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