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더 찬스,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저자 :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역임.

책 출간 시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주가 폭락과 그 이후의 반등 시기를 몇 번 맞춰 일약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떠올랐다.

5년 연속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등 주요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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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시대에 당하지 말자.

시대에 당하지 않으려면 거시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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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가 대투자의 시대, 새로운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법에 대해 준비한 투자 로드맵이다.

• 글로벌 경제는 부채에 의한 성장이 드디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 중장기적으로 세계 소비축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이전되는 과도기이다.

• 한국경제는 저성장, 저금리 국면에 이어 단기 금리 급등이라는 또 다른 시대적 관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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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교수가 오랜 시간 경제를 공부해오면서 내린 돈의 정의

• 돈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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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관점에서 세계 경제의 방향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 제조강국에서 금융강국으로 전환할려고 하는 중국.

• 젊은 인구가 많아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인도, 베트남.

인도와 베트남 ETF에 관심을 갖고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해보고 싶단 마음이 생겼다.

인도 ETF

원화 투자 : KOSEF 인도Nifty50(합성)

달러 투자 : INDA (iShares MSCI India ETF)

베트남 ETF

원화 투자 : ACE 베트남 VN30(합성)

달러 투자 : VNM (VanEck Vietnam ETF)

전기차, 헬스케어 ETF 에도 관심을 갖자.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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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출은 결국 국민이 낸 귀중한 세금이므로 국민도 정부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 관심을 가지고 감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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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금리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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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와 집값이 오르면 사람들은 마치 부자가 된 것처럼 소비를 더 늘린다.

이를 '부의 효과Wealth effect'라고 한다.

주식과 부동산 중 어떤 게 소비에 더 영향을 많이 미칠까?

언뜻 생각하면 주가가 오르면 소비가 더 늘어날 것 같다.

실제로 통계를 분석해보면 주가보다는 집값이 소비에 훨씬 더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거품이 꺼지면 '역의 부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소비를 더 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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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차별화가 심화한 지금, 상위 10%를 제외한 사람들의 소득이 줄고 있기 때문에 세계 전체의 소비가 늘어날 수가 없다.

코로나 팬데믹 전에 이미 이런 보고서가 나올 정도였는데 팬데믹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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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일본식 장기불황의 길을 걸을까?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는 딱 하나, 경제의 대외의존도다.

2021년 우리나라 GDP에서 총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4%. 미국은 12%, 일본 19%.

일본이 1990년대 장기 불황에 빠졌을 때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세계 경제가 어려우면 우리는 일본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세계 경제가 좋으면 우리나라는 일본식 불황으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장기적으로 세계 경제가 성장한다면 우리나라가 일본과 같은 장기불황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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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제를 40년 가까이 공부해오면서 깨달은 것은 경제의 모든 비밀은 인구 구조에 있다는 것이다.

나처럼 나이가 들면 조금씩 줄이고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더 많은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럼 젊은 국가는 어디인가?

세계 성장축, 소비축이 미국에서 아시아 쪽으로 이전하는 중인데, 그 중에서도 중국은 이제 서서히 늙어가고 있다.

인구 구조가 젊은 나라가 바로 인도와 베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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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는 중국에 투자해서 우리 상품을 만들고, 그것으로 무역을 해 돈을 벌었다.

그러나 이제 왠만한 상품은 중국도 꽤 비슷한 질로 우리보다 더 싸게 생산한다.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무역으로 돈을 벌기는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처럼 중국 금융업에 진출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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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성장 구조가 투자에서 소비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중국의 내수 1등 우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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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면 소득 불균형 심화는 주로 3가지 방법으로 해결되어왔다.

첫째는 혁명, 둘째는 전쟁, 셋째는 전염병이다.

혁명이나 전쟁 혹은 전염병이 일어나면 많은 사람이 죽는다.

일할 사람이 부족하니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임금을 많이 올려주게 되고, 그 결과 소득 불균형이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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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증권회사에서 일했고 30년 가까이 주식을 분석하고 투자해오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주식시장에서 돈 버는 방법은 그냥 좋은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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