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철렁~~~했다가~~^^;;

안녕하세요. 삼남매맘 리키입니다.

그저께 오후부터 두시간 간격으로 통증이 있어오다...
어제 오후부턴 한시간 간격으로 통증이 있어...
자정에 진통제 약먹고도 통증이 지속 ㅠ.ㅜ
거의 한시간마다 애가 고통스러워 하며 참다가 울다가 참다가....
진통제 주사약으로 들어가도 효과는 없고 ㅠ.ㅜ
담당교수님께 연락하니...혹시 이식거부반응일 수도 있다고 CT 를 찍어보자했어요.
순간 가슴이 철렁~~~

복부CT 찍고 와서 정확한 결과는 오전에 나오겠지만...
변이 차 있는 것 같다고 관장을 해보잡니다.
사실 지난 목요일~수술 이후로 변을 한번도 못 보긴 했었죠.
배아픈 고통에, 관장후의 통증까지 더해지고...
최대한 참을때까지 참다가 화장실에서 변을 보긴 했어요.
딱딱한 변이더군요.

변본 후 통증은 똑같으나 딸아이는 잠이 들었어요.
저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십년감수했어요.
물론 정확한 건 오전에 얘길 들어봐야겠지만...
CT상엔 별이상이 없다하니....

스티미언님들 오늘도 해는 떴네요.
오늘도 이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