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집안에서는 전혀 덥게 느끼지 못했는데 바깥에 나가니
제법 따가운 햇볕이다.

지난해 여름마스크의 열기로 뺨에 물집이 생겨 흠집이 오래 남았었는데
또 돌아온 여름에 어떻게 대처할까 궁리를 하지만
별 뚜렷한 묘안은 없고 집안에서만 있어야 할것 같다.

아침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공원 체육 시설을 이용 하기 때문에
기다리기 싫어서 낮에 나갔으나.
이젠 여름이니 시간을 앞당겨야 되겠다.

그늘을 찾아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 오니 마침 작은 며느리가
샌드위치를 사왔다.
가끔씩 색다른것도 잡수어 보시라 하여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다.

반찬이 마땅히치 않을땐. 국수를 삶아서 쉽게 한끼를 떼우곤 했는데
다음부턴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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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꽃 향기가 여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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