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무궁화호)

중국에서 온뒤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늘은 경북성주에 사시는 장인. 장모님을 뵈러 가는날이다.
한국에는 내차량이 없어서 오랜만에 기차를 타기로했다. 왜관역으로 오라시는데, 수원역에서 KTX는 가질않아서 무궁화호를 타야했다.

image.png

image.png

image.png

무궁화호는 반백살을 사는동안 처음탔다.
아니, 사실 기차를 이용한기억이 몇번없다.
수원역에서 왜관역까지 3시간이 소요된단다.
남는게 시간이다. 어차피 운전해도 3시간이상 걸릴텐데..

image.png

엄청느리게 달릴줄알았는데 의외로 빠르게 달린다. 의외? 도대체 언제적 완행열차를 상상하는건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있지만 나처럼 열차이용승객이 객실에 한가득. 코로나로 인해 입석이 금지되니망정이지 평소같으면 더 많을듯하다.

장인, 장모님은 딸을 더 보고싶어하실수있지만, 코로나때문에 꼼짝못하는 이 시국에 사위얼굴보시는걸로 만족하셔야한다.

Sort:  

you have stolen my writing.

start success go! go! go!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8
JST 0.031
BTC 87795.00
ETH 3172.09
USDT 1.00
SBD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