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걷기

image.png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정신차려보니 스티밋도 5일만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날들이 바빠서 노트북을 잡을 시간도 없더군요.

엊그제는 친구들과 밤새 놀고, 어제는 동아리에 다녀 왔습니다. 엊그제 밤을 새면서 야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다음날 밥까지 같이 먹었는데, 문제는 이게 다 돈이라는 것이죠.

누군가를 사주고 하진 않았습니다. 저도 돈이 없는 상황이기에..ㅎㅎ 다만 여럿이서 먹을 때에는 음식점에서 더치페이하는 것보다는 누군가가 결제하면 나머지가 그 N분의 1 가격을 보내주는 게 일반적이죠.

저는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맡기고 빠르게 돈을 보내곤 했습니다만, 어제는 통장 잔고로 결제가 가능한 사람이 없어(...) 그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결제하는 거야 당장에 몇 만원 없더라도 굶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돈을 돌려받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특히 친한 친구들과는, 그 자리에서는 장난치느라 바로 보내지 않기에 하루가 지나면 한두 명은 까먹습니다..

오늘도 같아서 어제까지 보내지 않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서 돈을 받았습니다. 참 큰 돈 아니라서 일부러 연락하기도 애매한데 안 받자니 그 돈의 N배를 쓴 저에게는 또 큰 돈이라 그것도 애매하더군요.

정말 여럿이서 모였을 때 결제하는 역할은 맡고 싶지 않네요..ㅎㅎ

Sort:  

안녕하세요 ksc님

랜덤 보팅!!

소소하게 보팅하고 가요

Turtle-lv1.gif

@upvu voted. voting percent : 5.24 %, delegate sp : 5005, token amount : 0, total sp of upvu : 1576050

가장 중요한것은 절대로 친구간에는 돈을 빌려준다던가 이러지는 마세요.
진짜 친한친구도 돈이 필요하다 싶으면 받을생각말고 준다 생각하고 빌려주시구요.
여유가 있으면 이런문제가 고민을 안가지는게 가장좋지만, 친구분들도 여유가 없다하니 다음에 알바페이 받으면 큰돈 아니다면 배풀면 좋겠네요.

다행히 아직 주변에도 큰 돈이 필요하거나 한 친구는 없기도 하고, 아직 친구들과 돈을 주고받은 적은 없습니다. 돈 관계는 깔끔해야죠!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4 years ago 

그 나이때 노트북들고 있을 시간이 많으면 안되죠! ㅎㅎ
할것도 많고, 놀것도 많고...

앗 정말 요즘은 너무 바쁘군요ㅠㅠㅠㅠ

 4 years ago 

ㅋㅋㅋㅋㅋㅋ
저도 40-50명 정도 참석하는 모임 꾸렸던 적이 있는데 싫은 소리를 잘 못해서 사비 엄청 나갔던 적 있어요. ㅋㅅㅋ님 포스팅 보니까 오랜만에 생각나서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사람이 좋던 시절이라 많이도 퍼줬었네요 ㅋ

저도 싫은소리를 워낙해 못하는지라 그런 자리에서는 정말 가만이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2881.38
ETH 2449.40
USDT 1.00
SBD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