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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빳사나명상수행일지] 3일 차 숨긴 적 없지만 숨어있던 마음

저에겐 그런 사람이 있었는지.. 뒤돌아보게 되네요..
전 약간 악연이 많은 느낌이라 그런가 ㅋㅋ
이미 용서하고, 뉘우치고 딱히 만날일 없긴 하지만 ㅋㅋ
그저 살아있음의 이 마음을 전하는 상태로 충분히 전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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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운이 좋았거든요. 사람에 있어서 말이죠.
카모님께 제가 있잖아요. 후후 앞으로 카모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인연들을 만나게 될거에요.
고마워요. 저도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해졌으리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보게 되면 너무 기쁠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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