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로나 재확산이 신경쓰이는 요즘.

안녕하세요. @jsquare입니다.

최근 대전에 코로나 재확산이 일어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전은 3명이 더 추가되어 8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40명 넘게 확진자가 생긴 것이어서, 다음 한주 내지 두주 동안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파 통로가 되었던 한 곳은 전통시장 내에 위치해 있고, 주변이 밀집 아파트 단지여서 불안감이 큽니다.
아파트 주민이 확진된 경우도 있어서 해당 아파트 주민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을 졸이고 있네요.

지역 아동센터의 경우는 다음 한 주 동안 휴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동센터가 주택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이 오게 되면 방역 권고 사항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역의 대표 아파트 상권에 위치한 한 약국은 2월부터, 최근까지 여러번 확진자가 다녀간 상황이 되어 폐쇄, 방역 을 여러번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대전시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원래 토요일 오후는 도로에 차가 많은데, 어제는 꽤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충남 한 지자체의 재난문자에는 '대전 방문 자제'라는 문구도 들어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2월 3월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몇달동안 코로나 상황에 익숙해져서인지, 그 동안 마음이 느슨해져 있던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다음 2주 동안이 고비가 될텐데,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