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저녁 나들이. - 대청호
저녁에 아이들 하원시키면서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바람좀 쐬고 오자고 했습니다.
빵집에서 모카빵 하나 사고, 이것저것 챙겨서 대청호 쪽으로 향했습니다.
하루종일 더운 날씨이기는 했지만,
저녁, 대청호 주변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
대청호 주변 데크로 만든 나무 다리쪽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산속은 무척 후덥지근합니다.
첫째하고는 같이 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게 되었네요.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역광이 멋진 장면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지만 이렇게 온 가족이 걷고서 집에 들어오니, 다 샤워하고 치카하고 일찍 잠드네요. ㅎㅎ
안 그러면 유튜브 보느라고 피곤해할 텐데..
종종 바깥 나들이를 다녀와야겠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평일에는 야외에 사람이 거의 없기는 합니다. ㅎ
낮엔 더워도 해지면 아직까진 시원하더라구요^^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좋은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