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

빨강색 하얀색 동백꽃이 물이 담긴 돌 절구에 놓여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제주도 카멜라아힐을 방문했을 때 찍었는데요.
직원들이 아침마다 예쁘게 보이려고 물을 담고 동백꽃을 가져다 놓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인위적이긴해도 참 예뻐보입니다.
모든 인생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싫을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을텐데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행동하고 표현을 해야하는 게 아닐까 하네요.
그게 싫다면 자연 속에서 혼자 살아야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래서 40대 중반의 남자들이 나는 자연인이다를 그렇게 많이 보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