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는 머스크의 코인인가?
최근 엘런 머스크가 비트와 도지코인에 가지는 영향력은 무시하고자 해도 무시를 못하는 수준입니다. 도지코인이 70원때에 이미 도지코인 6배설이 나돌고 있었는데, 몇몇 트윗후 결국 도지코인의 6배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폭등을 했습니다. 현재는 약 600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도지코인이 이전에 이번해 1월초에는 5원정도 했던것을 감안하면 100배 이상 뛴 것이다.
문제는 암호화폐계에서도 현재 회의론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탈중앙화의 대장주라고 해야할 비트코인이 단 한사람의 영향으로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고 밈코인으로 탄생했으며, 심지어 만든 사람조차 버린 프로젝트를 가지고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아마도 많은 도지 코인을 계속 들고 있을 것으로 예상됨) 눈에 보일정도로 푸쉬를 하는 것을 봤을 때는 주식 조작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도지코인을 통해서 만들려고 하는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테슬라 주식 조작및 벌금
이미 2018년도에 트위터를 이용해서 투자자들이 오해할만한 내용으로 시장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SEC에 2천문불의 벌금을 낸 이력이 있는 머스크입니다. 이후 조용하다가 SEC도 아직 관련 법이 없는 관계로 마음대로 언급하고 영향을 줘도 되는 영역인 암호화폐계에 도지코인과 비트코인등을 언급해가면서, 처음에는 테스트 처럼 하는것을 점점 대담하게 직접적으로 밀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기는 트위터 프로파일에 BTC라고만 살짝 언급해놓고 (물론 이때는 이미 비트를 구입한 상태였음) 이후는 테슬라등 대량 지분의 BTC를 매입했다고 발표하고 2021년 실질적 비트코인 랠릴의 신호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BTC언급, 테슬라 BTC 결제등을 통해 랠리를 지속하다가 중간에 도지코인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면서 도지코인의 폭등을 불러오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현재 도지코인은 사실상 일런 머스크의 말 한다디에 오르고 내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강아지 코인 메타까지 만들어진 상황이였으며, 이에 비탈릭이 찬물을 끼어얹을 정도였습니다. 이정도가 되면 도지코인의 미래는 일런 머스크의 의지에 따라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start success go! go! go!
참 오랜 시간을 거쳐서 기관등에게 비트나, 이더가 평가를 받는듯 했는데.. 한사람의 행동으로 인해서 2,3년전으로 회기한것 같아서 참 그렇습니다. 여전히 도지코인은 뛰어다니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