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다이어트 시작! - 29일차(아침식사)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다 보니 안먹으면 안먹었지 혼자서만 닭가슴살만 먹는다거나 구운계란을 먹는다던가 하는게 쉽지 않네요.
그래서 체중관리도 쉽지 않구요.
평소 아침식사는 출근하면서 과일을 먹곤 했었는데, 만약 저녁밥까지 먹지 않는다면 하루 중 점심 한끼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내도 걱정이 되었는지 아침식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어젯밤에 오늘부터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눈을 떠서는 안먹던 아침밥을 먹을려니 과연 잘 들어갈까 했습니다.
그것도 아침에 찌개가 부대찌개였습니다.
아침에 얼큰한 부대찌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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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한술 떠서 넘기니.. 맛있네요~ ㅋ

역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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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게 맛있는 부대찌개는 언제든 잘 넘어갈것 같아요 ^^

아침에 얼큰한 음식 먹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쉽더라구요~ㅋ

 4 years ago 

다이어트를 하면 가족한 오붓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없는 단점이 있더라구요.ㅜㅜ

맞습니다. 안먹는다는 것보다는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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