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어제 점심을 먹으러 잠깐 동네 외출을 했다가 집 앞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를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예뻤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마음에 드는 책을 1권 들고 밖에 나와서 벤치에 앉아 독서를 하면 딱 좋을 거 같았어요.
하지만 해야 할 업무가 있어서 “내일은 주말이니 원없이 꽃구경을 하리라”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컴퓨터 앞에 앉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오늘은 비가 오네요............
아아 왜 주말마다 비가 오는 거냐구요 OTL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꽃들이 비를 맞고 다 떨어져 버리겠어요. 실망입니다. 지금이라도 우산 쓰고 나가볼까요? ㅜㅜ
집에서 어제 찍어 둔 벚꽃 사진을 보며 슬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래서 하고 싶은 걸 미루면 안되나 봅니다. (이 상황에 쓰라고 있는 말은 아닌 듯=_=)
부디 꽃들이 나뭇가지를 꼭 붙들고 빗방울을 잘 이겨내길 바라며...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저도 아쉬워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ㅜㅜ 내년을 기약하며... 벚꽃은 지지만 또 다른 꽃이 피겠죠? ㅜㅜ
우아.. 벚꽃 그래도 이렇게 보셨네요ㅠㅠ 저도 어제저녁에 거의 다 떨어진 벚꽃 봤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이번해는 제대로 못보고 벚꽃과 헤어집니다....ㅠㅠ
저도 너무 아쉬워요 ㅜㅜ 일년이나 다시 기다려야 하는데... 슬픕니다 ㅜㅜ
저도 제대로 꽃구경도 못해보고 비가 내려 너무 아쉽습니다...
비 그친 후 나가보니 확실히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ㅜㅜ
내년에는 벚꽃 피자마자 서둘러야겠어요 ㅎㅎ
올해는 비가 벚꽃 구경 다 망치네요.ㅠ
그러게요 왜 계속 주말마다 비가 오는 것인지... (하지만 미세 먼지 없는 건 좋네요 ㅎㅎ)
내년엔 좀 더 서둘러봐야겠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금요일 밤에 다녀왔죠^^
오~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내년을 기약....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