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우뇌에게 축복을!!

책은 동양철학과 선불교를 위한 뇌과학교과서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코칭을 하거나 사람과 만나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왜냐, 우리는 대부분 의사결정이나 생각을 할 때 좌뇌에 의해 합니다. 좌뇌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라 모든 상황에 대해서 잣대를 들이대고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뇌피셜도 모두 좌뇌의 작품이라는 것. 그에 비해 우뇌는 아주 넒고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같은 것을 하지 않습니다.

보다 상세한 설명은 뇌출혈로 좌뇌가 마비된 뇌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의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좌뇌가 마비된 후 그녀는 이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고 경이롭다고 느꼈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좌뇌가 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야기하고 과연 우리는 어디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가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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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마지막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신이 아닌 척하는 신, 우리가 그런 모습이 아닐까 잠시 발칙한 상상을 해보면서 끝이 나네요.

오래간만에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 한권을 발견했네요. 이 책을 보내주신 불광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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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 같네요

네.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한참 푹 빠져서 읽었어요. ^^

오 저도 읽어 봤어요!!! 읽고 나면 기본적인 생활에서 생각의 방식이 좀 달라지더라고요. 덕분에 오랜만에 떠올렸네 요 ^_^

그러셨군요.^^ 재미있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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