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영화 리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블랙팬서와 스파이더맨의 등장이다.

히어로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악의 무리로부터 사람들과 지구를 지킨다.
하지만 싸움 과정에서 민간인들의 희생도 불가피하게 일어난다.
이 영화는 그 딜레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엔에서는 히어로들의 무기를 자신들이 보관하여 불필요한 피해를 막으려 한다.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 비젼, 스파이더맨 등은 이런 유엔의 결정에 동의한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블랙팬서, 버키, 완다, 호크아이, 앤트맨 등은 자유로운 활동을 원한다.
두 팀의 대립을 다룬 영화이다.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어벤져스에 합류하고, 블랙 팬서는 제네바에서의 폭발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고 히어로의 삶에 뛰어 들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떠벌이 꼬맹이로, 블랙팬서는 신중한 귀족 캐릭터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