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 영화 리뷰) 여인의 향기
아주 유명한 영화지만 나는 이제야 처음 보았다.
그동안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곳에서 알파치노가 추는 탱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 음악도 매우 유명하다.
제목도 ‘여인의 향기’
그리고 언제나 보여주었다.
이 탱고를 추는 장면.
영화를 보지 않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어느 노신사의 로멘스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오히려 이 포스터가 더 와 닿았다.
퇴역 장교와 순수 청년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였다.
그리고 중요한 메세지는 숱한 선택의 상황에서 우리는 정직하고 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순수 청년인 찰리는 인생에서 어떠한 영화도 기대할 수 없는 장님이 된 퇴역 장교에게 삶의 의지도 찾아주고, 자신의 어려운 상황도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하나만 대보게
중령님은 탱고를 아주 잘 추시고, 페라리를 누구 보다도 잘 모십니다.
아주 멋진 대사였다.
오래된 영화이고 많이 회자되는 그런 영화일 뿐이라고만 생각했던 이 영화를 보길 정말 잘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영화에 대한 이미지와는 다른 아주 좋은 영화였다.
예전에 재미 있게 본 영화네요..
그렇게 유명한데 이제야 봤습니다.ㅋ
최고의 영화죠^^
멋지더라구요.
일단 제목이 마음을 끌지요.^^
제목 때문에 전 그동안 안봤었는데..ㅋ
ㅎㅎ저는 며칠전에 탱고장면만 다시 한번 봤습니다~
그 장면은 여기저기에서 많이 소개되어 수도 없이 봤었네요.ㅋ
저는 꽤나 오랜만에 봤는데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이 살짝 살아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