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영화 리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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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영화이다.
요즘 세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 삶에 스마트폰이 얼마가 깊숙히 들어와 있는지 이 영화를 보면 각성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알람을 듣고 일어나는 것에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연락처가 다 있고, 내 금융관련 어플이 모두 모여 있으며, 나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양한 경로로 모두 축적되어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주인공 나미(천우희)는 어느날 술에 취해 귀가하다가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
이 스마트폰은 주은 범인(임시완)은 나미의 스마트폰에 추적 앱을 깐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주은 사람이 돌려준 것을 의심없이 그냥 사용하게 된 나미.
그녀의 모든 정보와 삶은 범인에게 그대로 노출된다.

이 범인은 특이하다.
자신이 죽이려고 잡아온 피해자에게 하루의 시간을 준다.
그 하루 사이에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죽일 거라고 한다.
그 전에 7명을 죽였다는데, 아마도 아무도 그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나 보다.
마지막에 살아남게 된 나미는 절친의 문자를 받으며 영화가 끝난다.

음…
그러니 서로 자주 연락하며 지내자는 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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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도 따라쟁이 해야겠네요..😃

 last year 

볼만합니다.ㅋ

허걱 방금 봤는데ㅎㅎ 신기하네요~ 동명의 일본영화도 있답니다ㅋ

 last year 

앗! 일본영화도 있습니까? 볼까… 고민해 봐야겠네요.

비교하는 맛이 있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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