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 영화 리뷰) 꾼

in Korea • 한국 • KR • KO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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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서민들의 돈을 끌어들여 투자사기를 벌인 사람이 있다.
그 사기꾼에게 걸려든 사람은 정말로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거액의 사기를 친 장본인은 해외로 도피해 종적을 감춘다.
죽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신분을 숨기고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주인공 황지성(현빈 분)의 아버지는 신분 위조에 달인으로 암흑가의 사람들에게 신분 위조를 해주며 살았다.
마지막으로 한번 이 일을 하고 더이상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죽고 만다.
사고는 아버지의 자살로 마무리 되었지만 지성은 의문을 품고 사기꾼을 쫓는다.
그러다가 그 사기꾼과 결탁한 정치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잡아내려고 판을 짠다.

스토리가 꽤 빠르게 진전이 되고 마지막에 반전까지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보는 내내 전에 한번 봤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장면의 대사나 상황을 내가 거의 알고 있었다.
아마도 티비에서 하는 것을 본 듯하다.
넷플릭스에서 내가 찾아 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분명 전에도 한번 본 영화였다.
한번 본 영화인데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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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재방을 보았는데
재미가 있더라구요..

 2 years ago 

현빈 멋집니다.

넷플릭스에 있으면 함 봐야겠네요~^^

 2 years ago 

있습니다.^^

<러브액츄얼리>는 서너 번도 더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재밌어요.^^

 2 years ago 

사실 전 영화 다시보기가 취미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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