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리뷰) 소년 심판

in Korea • 한국 • KR • KO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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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미만의 소년을 처벌보다는 교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년법을 다룬 드라마이다.
불량 소년들이 이 소년법을 악용하여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이 법이 정당한지 부당한지를 묻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동네 아이들아 아파트 옥상에서 재미로 던지 벽돌에 4살 아들은 잃은 심은석 판사(김혜수 분)는 소년범들을 ‘혐오’한다.
심판사는 소년들은 소년법을 악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법으로 처벌보다는 교정을 처분받아서 더 악랄한 범죄자가 된다고 생각한다.

심판사와 다른 시각으로 소녀범들을 바라보는 차태주 판사(김무열 분)는 소년들은 얼마든지 교정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교정에 힘쓰는 사람이다. 그 또한 어려서 나쁜 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젊은 판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소년들의 교정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법정 드라마는 빠르게 전개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아주 느린 템포로 전개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드라마틱하거나 박진감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소년법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드라마였다.
실제 법정 드라마가 너무 극화되고 미화되어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그런 극적 요소를 최소화한 드라마일 수도 있을 듯하다.

청소년 상담이나 청소년 돌봄 등의 업무를 ‘여가부’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여가부 존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이 드라마를 보면 사안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우리의 관심을 더할 수 있게 하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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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볼려다 말았는데 봐야겠네요

 4 years ago 

볼만합니다.

이제 5화 보고 있는데 심은석도 뭔가 과거가 있는 것 같은데 언제 풀어줄까 조마조마하면서 보고있어요!

 4 years ago 

예상했던 과거스토리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특히 아동이나 일반적으로 청소년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이를 위해 설치된 교정시설에서 그와 그의 행동을 개혁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행동을 깨닫지 못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사회 전체를 향한 그의 내면에서 자라날 증오와 내면의 증오는 물론, 범죄자들과 가까워지면서 다른 범죄 기술도 습득하게 된다.

 4 years ago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자에게 해당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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