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보기#83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 기습키스

평범한 옷차림의 청년, 고급스러운 옷차림의 숙녀.
청년의 기습키스로 깜작놀란 것 같지만 싫지만은 않은 얼굴

문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이지?
사람들 몰래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아보이네(스릴?)

혹시 뿌리치고 가버리진 않을까 두손으로 여자의 손을 끌어당기는 남자.
핑크빛 커튼이 그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을 것 같아

여성의 손 또한 중요한 포인트.
남성쪽으로 끌여당겨지지 않기 위해 반대쪽을 붙들고 있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고민.. 망설임을 표현하려 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