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15 - 토요일에도 좋았던 날씨

어제(토요일)도 아침부터 하늘이 맑았지요. 아침에 잠시 외출했을 때 옆동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서 하늘 구경 잠시 하고 왔습니다. 평일은 출근해야 하니 어쩔 수 없지만, 주말에는 꼭 보고 싶었어요.

이 곳에 오면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씩 찾는 장소죠. 여행을 가지 못할 때에는 이 곳이 나름 좋은 대안으로 삼곤 해요. 가끔은 지는 해를 보러 오기도 하죠.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으니 어디를 찍어도 멋진 풍경 사진이 만들어 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유행이라 나들이 가기가 참 어렵죠. 일단 가까운 곳을 찾으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