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 pick! 맛집 #8 풍천가(feat. 청계산맛집)

안녕하세요오오^_^!!!!!
오늘은 3월의 마지막날이네요~~
그리고 수요일!!! 개인적으로(?) 제일 피곤한 요일이네요!

피곤한 와중에 지친 몸을 이끌고 장어 먹으러 갔다왔다죠!!!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주 수요일은 장어덕분인지 덜 지치고, 힘도 불끈불끈 나는 것 같답니다^_^

스티미언님들은 장어 좋아하시나요~~???
저는 없어서 못 먹쥬..... 완전 좋아한답니다!!

기력회복에 좋을 ‘장어’
장어는 어떤 장어든지 맛이 없을 수 없지만, 오늘 추천해드릴 ‘풍천가’는 맛도 좋아서 오늘의 추천!!

풍천가는 여러 지점이 있대요~~~
그 중에서 저는 청계산 지점으로 갔습니당!!!

먼저 풍천가 청계지점 외관~

고창 풍천장어 직판장이라고 명시되어 있던데, 그래서 통통하고 튼실한 장어를 내주시는건가봐요!!

저는 퇴근하고 가게 되어서 야외는 어둑어둑!!깜깜🌚

메뉴판이 벽에 아주 크~~~~게 큰 현수막으로 붙어있었어요!!

메인 장어구이 1인분에 34,000원(250g), 저희는 2명이 가서 2인분을 시켰어요!!

큼지막한 장어가 3덩이나 나왔습니다! 장어가 완전 실했어요!!!! (장어 뼈도 나와서 구워주셨는데 별미였어요)

반찬도 깔끔하게 먹을것만 딱~~~!!

이모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고 맛있게 다 구워주셨어요ㅠ_ㅠ

장어가 일렬로 줄 서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_♥

맛있는건 자세히 보아야쥬~~~ 확대 샷!!!!!
떡이랑 마늘도 구워구워~~~ 숯불에 구워먹는 장어랑 떡이랑 마늘... 하😞😞😞
포스팅 쓰면서도 또 먹고싶네요..

다 먹고 메뉴에 있는 벌떡탕을 시켰습니당!
8,000원(공기밥1포함)

장어탕과 추어탕을 합친 탕인것 같아요.. 우거지가 한가득해서 밥한공기 뚝딱!!!
(맛에 푹빠져서 덜어먹다가 사진 촬영하는걸 늦게 알아차렸네요^^.... 사실은 양 많습니다!! 직장인 점심으로 한 뚝배기하면 완전 든든하겠다~ 생각하면서 먹었지요ㅎㅎ)

쫄깃쫄깃한 수제비도 들어가있어서 식감도 좋았답니다 :-)
먹으면서,, 아.. 근데 이게 무슨맛이더라...? 생각했는데 감자탕맛!!!!
감자탕 계속 졸이다보면 국물 찐해져서 맛있는 맛 있잖아여??!!! 바로 그 맛이었어용!

좌석은 넓어요~~~ 정확하진 않지만 테이블 번호가 40번 정도 있던 것 같아요!!
자리도 아주 큼지막하게~~ 편히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코로나로 아크릴 가림막도 설치되어있었고 거리두기도 철저히 해주시고 계셨어요!

저는 늦게 방문해서 다 먹고 나올 쯤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주말에는 코로나 시대여도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고 하네요..ㅠㅠ
(장어 구워주시는 이모님께서 주말에는 올 게 못 된다고...ㅠㅠ 근데 가족단위로는 주말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곳...😭)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용!

장어 드시고 깔끔하게 한~잔!

풍천가 청계산지점은 말 그래도 청계산에 가까이 자리잡고 있어요~~~~
등산 하셨다가 하산하셔서 이 곳에서 식사 맛있게 하시고 커피 한 잔 씩 하시면서, 못다한 담소 나누시다가 해산~~~하심 딱일 것 같아요!!

등산 안 좋아하는데, 날씨도 좋고.. 갑자기 산에 가고 싶네요? 이번 주에는 꽃도 활짝 핀다하니 주말엔 나들이를 가야겠어요!!(갑자기?ㅎㅎㅎㅎㅎ)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피곤한 수요일이지만 모든 스티미언분들 기운 내세요!!!^_^
(오늘도 스팀은 쭉쭉 뻗어나가더라구요! 구웃)

3월 마지막날~ 맛있는 음식드시면서 1/4분기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벌써.. 시간이 이렇다니ㅠ_ㅠ 흑흑.. 시간가는게 싫은 1인)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 뉴비인데도 불구하고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럼 저는 다른 맛집 포스팅으로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