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길이라는 건 무엇일까

사람은 주변 환경에 따라 성장한다는 말이 있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에 가야된다."
"스펙을 잘 관리해서 대기업에 가야된다."
"적금은 필수! 여윳돈으로 연금도 들어놔라"

등등 제가 성장하며 들어왔던 말들인데요.

당연하게 이 것이 내 인생을 올바른 길에 올려놓는 것이라 생각했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나서의 세상은 저의 생각과 너무 많이 달랐습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의식주를 구성하는 모든 것.
그러니까 입고 먹고 사는데 드는 모든 것이 올라버렸고 연봉이 오르는 속도는 이걸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주변은 코주부(코인, 주식, 부동산)
투자성패에 따라 계층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직장이라는 것은 나의 생활비,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또 누군가에게 놀고있진 않는다는 명함을 제시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인간의 수명은 계속 증가하고
언젠가는 직장에서 나가주어야할 날은 올 것이고
생활에서의 필요한 비용은 물가상승에 따라 증가할거고

이런 상황에
결국 자산가만이 답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지금은 직장 외 시간을 전부 투자의 길에 할애하고 있고 근로소득으로는 몇년을 안쓰고 해야 벌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리스크와 스트레스는 수반됐지만요…)

맞는 길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저는 오늘도 혹여나 놓치고 있는…맞는 길이라 들었지만 틀린 길이 있지 않은지 고민해봅니다.

스티미언분들
좋은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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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와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로운게 문제네요 ㅎㅎ

공부도 스트레스 였듯 때로는 풀며 관리하고 살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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