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픽스 정식버전으로 재가입
오래 기다렸던(거의 포기했던) 애픽스가 다시 문을 열었다. 기존에 스팀잇과 스팀엔진에 연동되어 서비스 되던 게 텔로스 연동으로 바뀌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정식으로 앱을 업로드 했다.
스팀잇 기반일 때 활동하면서 받아서 갖고 있던 애픽스 토큰? 코인?은 텔로스기반의 그것으로 바뀌어 사흘 뒤에 들어온다고 한다. 텔로스지갑도 다시 만들었고, 키도 다시 받았고 애픽스 아이디도 새로 만들었고, 스팀에서 갖고 있던 토큰도 스왑했고.
복잡한 가입 과정을 생각해보면(심지어 가입과정에 본인인증 등 오류도 있었다), 사진을 올리고 싶으면 귀찮아서 그냥 인스타그램 쓰고 말지. 기존에 쓰던 사람 말고 신규가입자가 있을까 의문스럽다. 극초기에 ICO를 할 때 사놓은 게 있으면서도 그런 의문이 먼저 든다.
그러게요 ㅠ 저도 당시에 스달 팔아서 ICO 조금 했었는데
체인만 바꿨지 여전히 그때에서 크게 발전하진 않았다는...ㅠㅠ
ㅎㅎㅎ그렇게라도 살아남아줬다는 걸 감사해야할지, 당시에 ICO로 이더리움 엄청 받아먹고선 수년간 해 놓은 게 이거냐면서 화를 내야할지..
하긴... 그때 이더 걍 가지고만 있었어도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