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OVID19 | Donning and Doffing of PPE | 손 씻기와 마스크 벗는 방법

우리에게 꽃도 주고 코로나19도 주었습니다.

일상으로는 꽃놀이 가야하는 시즌!

꽃놀이 가야하는 철이다. 저도 작년에는 강릉에서 꽃놀이를 갔습니다.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는 조금 수그러든 것 같고, 나는 발병하지 않은 듯합니다. 꽃놀이를 다니나 봅니다. 아마도 '나는 확진자나 의심자가 아니니 남을 감염시키지 않을거야' 하는 마음에서인 듯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우리들 모습인 듯합니다.

일부 의료인들은 일상적이지 않은 근무복을 입고 근무한다. 잠시 근무복으로 갈아입는 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꽃놀이로 돌아가서, 한 간호사가 꽃놀이 가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아달라는 맘을 담은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좀 말(글)의 표현이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직설적이지만, 아마 내가 코로나 병동에 근무한다면 같은 마음일 듯합니다.

간호사들이 이중으로 착용하는 방호복은 아래 영상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고 벗는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 시간이면 환자를 더 보는게 낫구요. 물품 조달도 넉넉하지 않을 거구요. 그래서 대다수의 간호사들은 8시간 근무하는 동안 물도 안 먹고 화장실도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내용도 SNS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냥 일상에서 조금만 더 주의해주시고, 코로나19를 잡는 방안이 나올때가지 우리 모두 서로를 간호하는 마음이면 어떨까요.

---

혹시라도 나갔다 들어오시면 손 씻기 꼭 하시고, 다니실 때도 1미터 이상으로 2미터 정도 유지하시며 다니시구요.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마시구요.

의료인의 손 씻기와 마스크 벗는 방법에 대한 영상 하나 올릴게요. 영상 보면서 한 번 따라 해보시며 어떨까요!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체크하면서 가운을 입는지 알아두시면 좋을 듯하여 개인보호장비 착용하는 영상 더 올립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우리 모두가 최전방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일상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