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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는 바람이 몹시 불었다.

민들레가 노랗게 피었습니다.
민들레를 바라보니 말을 걸어 옵니다.
안녕!
나 민들레야 하며 묻습니다.

너는 누구니 ?

난 대답 했습니다.
어! 난 스팀이야, 너 스팀 알어?

그가 말했습니다.
그럼 알지
스팀은 사랑, 존중.그리고 희망이라고
매일같이 네가 말했잖아 합니다.

그래, 내가 그랬구나.
맞아,
스팀은 사랑, 존중.그리고 희망이야,
너처럼...

말없이 한참을 있더니
수줍은듯, 나도 스팀 사랑해 하며
민들레가 노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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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years ago 

민들레 홀씨되어~💙 ♬

짠~! 💙

우리 스티미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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