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건물주를 처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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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스터디 카페를 가려고 오후에 나왔는데요~

스터디 카페 가기 전에 운전을 잘 하지 않는 제 차의 외관을 한 번 보고 갑니다

그런데 이날...
원룸 출입문 앞에서 50대로 보이는 여성분이 저를 계속 쳐다보더군요~

흠...
한 번 봤다가~~ 눈을 피하고, 갈려고 했는데요~!!

그분이 몇 호에 사시냐고 묻더군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니...
약간 경계하게 되어서 누구신데~
왜 물어보시냐고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분은 이 건물의 건물주라고 하시더군요~!!

그제서야 제가 몇 호에 산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 분의 얼굴을 보는 건 이 원룸에 오고, 3년 만에 처음이니까요 @.@

그리고
건물주분은 생각보다 인상이 좋으시더군요~

또한,
저에게 인물이 훤하게 생겼다고 하시네요~

흠...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화제를 돌려서 작년에 배려해 준 점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몇 마디 나누고, 고생하시라고 말하고 전 스터디 카페를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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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는 이 건물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서...

아마도 제가 이사 가기 전까지는 다시 볼 일은 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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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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