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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2번째 방문~

저희 남편도 회사생활로 인해
불면증 두통 위축감 불안감 등이 심해서 정신과치료를 받고 싶어하더라구요.
막상 처음에는 우리 남편이 정신적인 문제일까? 라고 생각하니 어린 두 아들 데리고 살아갈 앞일이 걱정이 되고 그랬는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니
남편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많이 힘들구나.. 그럼 당연히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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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분도 저와 조금 비슷한 증상이신 것 같아요~
전 불면증이 오랫동안 있었는데요... 최근에 원인 모를 두통과 불안감, 우울증이 함께 찾아왔네요~!!
가끔씩 가슴 통증도 있네요^^;

제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줄 알았지만... 주변에 공황장애 증상이신 분이 없다보니... 혼자 힘으로 이겨내는건 한계가 좀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 증상은 예기치 않게 찾아오고, 공황장애 증상이 없으신 분들은 아주 가볍게 생각하거나 왜 이사람은 이 증상에 걸렸지라는 의아함을 나타내더라고요..

당사자는 표현을 안하지만 정말 삶이 힘들때가 있습니다.
배우자 분이 지금 병원에 가셨는지, 안 가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신의학과 병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병원에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보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더라고요^^

네네 경험을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남편도 가고 싶어하는데 아직 예약은 하지 못했습니다 ㅠ
저도 도움이 되는 와이프가 되어야겠어요.

네에~^^
주변에 같은 증상이신 분이 거의 없으셔서 더 힘들어 하실수도 있으니...
예약이 아니더라도 병원에 한 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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