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05(수) PM12:30 기타 레슨

in Good Morning Steemit5 years ago

평생 숙원이던 통기타를 처음 배우러 간 날.

중학교 때 혼자 2주정도 기타를 붙잡고 끙끙 앓았지만 성과는 없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기대반 염려반 찾아간 기타 교습실은 일반 오피스텔 원룸 안에 작은 별도의 작업실이 만들어져 있는 형태였다.

너무 재능이 없어 첫 날 좌절을 맛보고 배움을 포기할까 염려되었지만, 선생님께서 너무나 잘 가르쳐주신 덕에 생각보다 기타 연주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기타 선생님이 좋았던 점은 초보자가 할 수 있는 쉬운 곡을 지정해주고, 제대로 하고 있는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명확히 구분해 지적해주며,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적절히 격려해 주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미리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다른 대안, 세부적인 팁들을 알려주어 생소한 악기에 조금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첫 연습 곡으로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를 연습했다.

이 곡은 총 세개의 코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코드가 반복되고 코드와 코드 사이의 변주가 심하지 않아 초보자가 연습하기 좋은 곡이라고 한다.

자세, 코드 바꾸는 법, 스트로크 방법 등을 배우고 연습용 기타도 추천 받았다.

매주 1회씩 레슨 받기로 했고 기타가 오면 열심히 연습해서 한 곡 정도는 자연스럽게 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오늘 할 일은

  1. 청소
  2. 스터디 책 읽기
  3. 유튜브 편집
Sort:  

우와 통기타 정말 근사한 취미예요 :)

 5 years ago 

ㅎㅎ 근사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0785.45
ETH 1557.47
USDT 1.00
SBD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