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lotus flower)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꽃을 피워내고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생각하는 연꽃.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시흥 관곡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올해는 꽃피는 시기를 놓쳐 못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강남 봉은사에서 우연히 만났네요.

불교의 발상지 인도가 원산지라는데 현지에서는 연꽃을 신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하며, 소외된/소원해진 사랑, 깨끗한 마음, 신성, 침착, 청결 등의 꽃말을 갖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