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564일째 (달성 3.80km)

매일 걷기 운동하는 것은 기본으로 하되 토요일부터 하루에 두번, 아침 저녁에 달리기 운동을 시도하고 있다.
출근시간이 빨라서 아침 운동이 부담이 되긴 하다. 오늘 아침에는 달리지 못했다.
2주에 한번 등산도 꾸준히 할 것이다.
운동을 너무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이제야 운동에 대한 각성?이 되었다고 할수 있겠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고 했던가...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어제 저녁 늦게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아내가 같이 걷자고 한다.
걸으러 나갈때 이미 8천보 이상을 한 상태라서 슈퍼워크 에너지 소모를 조금 하고 나서
난 뛰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와 마주치면 같이 걷자고 했는데 난 달리기에 집중하고 아내는 카톡을 보다가
마주칠때 서로 못알아 보았나 보다.
아내는 계속 직진해서 걸었고 난 이미 집에 도착했다 ㅎ
아내는 의도하지 않게 본인도 8천보를 걸었다 한다.
잠깐 마주치는 순간에 서로 못알아 볼정도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