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HR컨설팅
현재 몇 곳의 기업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컨설팅도 있고 기업HR체계를 수립하는 컨설팅도 있습니다. 국가지정 컨섵팅은 기본적인 포멧이 지정되어 있어서 컨설턴트의 개인 역량을 활용하기 보다는 정해진 지침에 따라 진행하는 거라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컨설팅은 기업의 HR 체계를 수립해 주는 겁니다. 주로 중소기업에서 진행하는 데 그 중의 한 곳과는 정말 재미있게 진행 중입니다.
처음 미팅을 했을 때, 회사에서 내 놓은 인사관련 자료는 노동부에 신고해야 하는 취업규칙 밖에 없었습니다. 그 기업과 처음 미팅을 하고 그 뒤에는 정말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중입니다.
우선은 경영에 대한 것부터 시작했는데 하면서도 HR컨설팅인지 경영전략컨설팅인지를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 두어 달은 기업운영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하고 제도와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를 하나씩 준비해서 알려줬습니다. 회사의 경영전략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사 소개서도 모두 다 뒤엎었습니다. 경영전략 보고서를 만들려면 미션과 비전도 다루어야 하죠. 비전체계와 전략의 연계, HR 등의 제도와의 연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고 하나씩 체계를 만들어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HR은 물론 체계가 없는 중소기업 컨설팅은 어렵기는 하지만 보람이 있습니다. 하나씩 만들어져 가는 것을 보면서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조금씩 변해가는 게 보이거든요.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이렇게 현장에서 바로 바로 쓰인다는 게 참 좋습니다. 체계가 있는 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도 복인데, 회사 다닐 때는 그걸 몰랐습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더 집중해 볼 예정입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정말 보람있는 일을 하고 계시네요!
컨설팅 받은 중소기업이 더욱 잘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
좀더 잘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도 대기업에서 일한적이 있어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러시군요. 정말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