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2, 이제서야 봅니다

in AVLE 일상19 hours ago

듄이 나오자마자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이 영화를 보려면 아라키스라는 행성을 둘러싼 세계관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소설부터 봤습니다. 총 6권인데 5권까지 봤나 싶습니다.

이제 영화를 1편과 2편을 이어서 보고 있는데, 소설로 다 읽었음에도 재미있군요. 집에서 그냥 태블릿으로 보는데, 이것보다는 아이멕스로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혹시라도 재 개봉하면 보러가야겠습니다. 작은 화면으로는 넓은 사막의 모습이 충분히 표현되지 않는군요.

스토리는 따라가지만, 영상미는 전혀 느낄 수가 없어서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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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스토리 중심 영화 보다는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는
극장에 가서 봐야 하는 게 맞나 봅니다 ...
듄 저도 모니터로 재미나게 봤지만
말씀처럼 화면이 작아 그런지 영상이 참 아깝더라구요 ㅎㅎ

네. 이런 영화는 정말 극장에서 봐야해요.
예전 잉글라쉬 페이션스의 장면이 떠올라요.
아프리카를 정말 웅장하게 잡아서 그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았거든요.

말씀을 보니 더더욱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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