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리더, 공공조직, 모의면접 등등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in AVLE 일상2 years ago

어제 창원의 모 기관에서 진행한 모의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석했습니다. 현재 기업 면접이 예정된 학생들과 면접을 진행하고, 그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아시는 분? 저는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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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의면접을 하는 중에 딱 한명만 합격선으로 보였습니다. 의견재시도 잘하고, 표정도 좋고, 몇 개의 질문을 제외하고 답변도 좋았고... 그 친구를 보면서 '요즘같으면 나는 직장에 이력서도 못내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력서를 200곳 이상은 제출해야 면접의 기회라도 잡을 수 있다고요. 일자리가 없고 기존 기득권이 자리를 보전하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최근 기사에 공무원 퇴직율이 놓아졌다고 합니다. 공무원이 되기 얼마나 어려운데, 퇴사라는 결정을 한 것을 보면 문제가 있기는 있나봅니다. 공무원 코칭을 하면서 공공조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짝 들여다봤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공무원의 조직운영에 따른다면 개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매년 CEO 등 기업의 대표를 만날 일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중소기업이니 지원자가 별로 없다는 말이죠. 중소기업이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체계가 갖춰져 있는 게 좋습니다. 인사, 평가, 보상, 조직문화, 기업이념 등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요.
중소기업의 정보를 찾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인터넷에 자료가 있지만 찾는 것은 숨바꼭질 같습니다.

쓰고 싶은 글은 젊은친구들의 생각과 상황, 그리고 현재 리더의 상황과 현실이 너무 괴리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글이 완전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4시간 운전 후 3시간 강의로 피곤하기도 하고 머리도 잘 돌지 않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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