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저녁밥상 기록 (5/17)
소풍을 다녀와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온몸이 지쳐버린 첫째;
미꾸라지를 40마리 잡고 트렉터 타기에서도 목청껏 노래를 불러서 본인 트렉터만 한바퀴 더 돌았다고 하네요.
돌아오는 관광버스 안에서는 떡실신이 되어 잠을 잤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버스에서 잠들어버리는 5학년은 처음이라고 하셨데요.
얼마나 신나게 놀았으면 ;; ㅎㅎ
무릎도 시퍼렇고 꼬리뼈가 아파서 앉기가 힘들다는데 아휴...
후회없는 5학년 첫 소풍을 잘 즐기고 돌아온 첫째를 위해 비빔밥으로 저녁을 차렸습니다.
22개월 둘째도 나물에 비벼줬더니 야무지게 잘 먹네요.
엄마의 한끼도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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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야 ㅋㅋㅋ 밥 잘먹는 아이구나
원래 먹여주었는데 요즘들어 혼자서 숫가락을 들더라구요 ㅠㅠ
이대로만 쭉 가즈아 ㅠ
막둥이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아..오늘 또 반찬가게 들러야 하나..ㅜ 요즘 반찬가게 출입이 너무 잦아져서 큰일이네요.ㅜ
ㅋㅋ 늘어나는 앵갤지수 ㅠㅠ
저는 순대국 포장해서 퇴근합니다. 끄악~~
자식을 살피는 엄마는 비슷비슷 하네요^^
저희 엄마도 저를 이렇게 키우셨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