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저녁밥상 기록 (5/10)
입맛이 없다는 첫째,
무슨일이 있었는지 걱정이 되었는데 머리가 좀 아프다고 합니다.
입맛이 없다고 아니 밥맛이 없다며..
그러면 우동 끓여줄까? 물었더니
응! 하네요.
우동 끓이고 찜만두해서 한상 차려줬더니 다 먹고 아픈것도 없어졌는지 기운이 펄펄 납니다.
조금 아팠을지도 모르고
조금 아픈척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멋있게 먹어준 엄마의 마음이 담긴 밥상은 아이에게 약이 되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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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부추 무침까지 해주셔서
기운이 났나봐요~^^
다 먹고 영양부추는 남겼어요. 띠옹.... ㅠ
음... 엄마 밥이 보약인걸로^^
냉동식품 간편식이지만 엄마가 차려주니 엄마밥인걸로 ㅠ
ㅋㅋ
어쨌든 응원합니다^^
아무쪼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