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일기/2022/06/26/ 스팀 탄생 2285일

in zzan2 years ago

나에게는 스팀처럼 무한 신뢰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가 있다면

때때로 스달처럼 도움을 주거나 받는 소중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비록 마이너스 70 퍼센트라는 초라한 모습으로 사는 게 궁핍해 보여도 반드시 너는 성공할 거야 하는 무한 신뢰하는 친구가 있듯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할 거야 라며 응원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침구 같은 코인이 골드이다.
나는 너의 성공을 변함없이 믿고 있으며 언젠가는 함께 웃을 날이 있을 거라 믿는다.
오늘 그 골드 같은 친구를 응원하러 간다.

친구와 코인을 연결하여 생각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코인이 클래식이다.
이 친구 역시 초교 친구로 초교 4년을 함께하고 서울로 전학을 하여 아직 서울서 생황을 하는 친구다.
그러나 나의 친구 뿌리는 고향의 초교 시절 친구라며 졸업을 하지도 않은 학교의 동창들 챙기는 건 물론 동문회까지 살뜰하게 챙겨 간다.

친구라지만 가히 존경스러운 친구이며 사는 모습을 흉내 내고 싶을 뿐만 아니라 언젠가부터는 이 친구 흉내를 애고 있다. 하여 그런 친구를 믿고 믿고 가는 것처럼 클래식을 그렇게 믿는다.

그리고 연인 사귀듯이 조심스럽게 그러나 다정스럽게 챙겨 보며 눈독을 들이는 코인이 스테븐 코인이다.
스팀처럼 애정이 가지는 않으나 삶의 의미를 더해 줄 수 있는 코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품에 안기 시작한 게 스테븐이다. 이 코인은 전혀 알지 못하는 코인이나 내 삶 속에 응근이 축적되어 있는 내적 갈등 해소의 방법 중 하나가 유혹에 넘어가자라는 것인데 그게 지금의 스테븐이고 나라고 보면 된다.

살펴보면 이코인을 스팀에서 처럼 생기면 팔기 바쁘던데 나는 이 코인을 앞으로 스팀처럼 무한 흡입을 할 생각이다.
유혹에 제대로 넘어가 볼 생각이다. 이렇게 내미는 배짱은 스팀에서 얻은 교훈이며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늘 생활신조와 철학으로 하고 있는 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의 암호 화폐 투자 패턴이 그대로 다 들어 나 있다.
이것을 크게 바꿀 생각은 없으며 한두 개는 더 넣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평생지기 스팀이나 골드 클래식의 자리를 넘보는 코인은 없을 거 같다.

내가 스팀 스팀 하는 이유는 스팀은 질경이처럼 민들레처럼 짓 밟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랑을 받는 것 같기도 하며 온갖 풍파를 다 겪어가도 뭐가 뭔지 모르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주는 것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이다.
나의 지난 삶이 그랬어도 오늘 이렇게 굳건하게 잘 살고 있듯이 우리 또한 그랬어도 내일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스팀에 다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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