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탄생 1953일 스팀 일기/2021/08/11/07/28

in zzan3 years ago

스팀의 걸음걸이가 뽐냄이다.
유혹이다.
아니, 손짓이고 진실이다.

가슴속 이야기 다 털어놓고 싶어도
믿어주는 이 많지 않다.

굳이 다 털어놓을 이야기도 아니다.

풀어놓으면 시한원
한풀이 속풀이가 아니라
자라투스트라가 알아듣기 어려운 언변으로
자신의 생각을 예견을 말을 했다면
스팀은 몸의 언어로 뱉어 놓는다.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고
알아보는 사람만 알아보는

너무 일찍 왔다는 말은 그의 말이었고
스팀의 말이었다.

때는 왔고 올 것이다.
새벽닭의 울림을 듣고 날 밝음을 맞이하는 자 과연 몇이던가
저절로 오는 아침을 맞이하는 자가 모르는 그때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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