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날
듣기 좋은 말
우리 집 대장
밤새 잘 자고 일어나더니
어지럽고 머리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기저질환도 없고 잘 먹고 잘 자고 하는데
아프다고 끙끙
때는 이 때다
옆지기 달달 볶습니다
이거 해 달라
저게 좋겠다
버럭 , 너 때문에 아프다
잘 챙겨 주지 않아서 아프다
이런 억지가 있을까요?
아픈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말이라도 예쁘게 하면 안되나요
가시로 꼭꼭 찔러서 상처를 내야
아픈게 나아지나요
듣기 좋은 말도
자주 하면 잔소리라 하는데
오늘은 ,그 잔소리가 듣고 싶네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람마다 사랑표현은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