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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첫날밤] 끌어안고 뒹굴다 오자

in zzan5 years ago (edited)

바이칼 호수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거기
푸른 별 한 줌 호수에 뿌리고
그 곁에서 겨드랑이 남실거리며
호수의 심연에 잠든 영혼을 깨울
아리랑을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어느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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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시를
댓글로 달아놓고 가셨군요
마음은 바이칼호수
그 물결에 부서지는 별빛
아리랑 한 곡조
들려오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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