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판 만드는데 세금200억/ 갓나온 조선일보로 만든다.국민이 언론을 바꾸자!!

in zzan3 years ago (edited)

종이신문 보는 사람이 특이한 세상입니다. 10% 정도 됩니다. 주간시사잡지를 정기구독하는 대한 민국1% ㅋㅋ@raah 의 기사 소개입니다.
얼마전 TV에 등장한 기사부터.....


갓나온 신문들이 곧장 계란판이 된다고?/ 미디어 오늘

갓나온 깨끗한 신문들이 곧장 트럭에 실려 계란판 공장으로 향한다. 바로 동남아로 폐지 수출되기도 한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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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문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신문사에 광로료를 지급하기 때문이다.

2017.5.1.~ 2020.8.까지 동아일보 305억, 조선 265억, 중앙 174억원 지급했다. 인쇄부스를 조사하던 ABC협회는 나서서 부수 부풀리기를 하다 얼마전 폐쇄되었다.

사실 어차피 종이신문을 정기 구독하는 사람은 6% 뿐이다. '
다만 포털에 실리는 기사가 대부분 종이신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문제다.

참을수 없는 포털 기사의 가벼움.

국민 대다수는 포털기사와 TV 로 뉴스를 본다.

특성상, 같은 기사를 자극적 이름만 바꿔가며 여러번 내보내야 검색에 노출돌 가능성이 높고 이는 광고수입으로 직결된다.

모든 기자들이 하루에도 수십개 기사를 써야하므로 한가하게 질 높은 심층취재를 할 겨를이 없다. 망한다.

네이버 등 포털사는 언론사도 아닌 주제에 스스로 알고리즘을 가지고 기사들을 임의로 배열해서 국민들에게 보여줍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 기사만이 선택받는 알고리즘.

주목을 받아야 살아남는다. 진실과 거짓은 중요치 않다.
그런 알고리즘 환경에 거대 신문사만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포털에 뜨는 기사의 대부분은 조중동이다.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국민들은 조중동만 보게된다.

한국 언론 신뢰도는 세계 최하위가 되었다.

이제 기사다운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언론 중립성? 공동선으로서의 언론?

페이스북이 10년만에 90배의 광고수입을 올릴때, 뉴욕타임즈는 광고수입이 반에 반토막이 났다. 포털에서 모든 언론을 볼 수 있는 한국 언론은 정파성을 택한다. 과거에는 공평해 보이는 언론이 선택을 받았지만 지금은 편향된 뉴스가 더 잘 소비되기 때문이다.

  1. 시카고대 스티글러 경제국가 연구소는 일군의 얼논 경제학자들을 모아 위기의 언론 구제책을 찾았다. 답은 [미디어 바우처]제도이다. 지금도 각국 정부는 언론을 보조한다. 언론이 광고주나 정부를 눈치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는 언론의 공공성을 훼손한다.

경기도의회가 실험한 얼론주권자배당은 언론이 소수의 이익이 아닌 언론 주권자의 눈치를 보게 해서 보통사람들의 참정권 실현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국민이 언론사를 투표하게하라!

1. 언론사는 광고 외에 수입이 필요하다.

2. 정부는 어차피 언론사에 돈을 준다.

3. 정부가 전국민에게 좋은 기사를 후원할 쿠폰을 주자.

정부가 언론사를 평가해서 지원하는 방식은 어떤 방법을 택하든 민주주의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기사를 읽는 국민에게 일정량의 +바우처와, 약간의 -바우처를 지급한 후,
좋은 기사에는 '좋아요 -후원금'을 주고
나쁜 가짜뉴스에는 '싫어요 - 마이너스 바우처'를 줄 수 있다면,

국민의 선택이 곧 정부의 후원이 된다. 언론사들이 힘들더라도 좋은 양질을 기사를 쓸껏이다.
이것이 [미디어 바우처법] 이다.
포털사의 기사배열 규제까지 포함하는, 김의견의원이 제안한 새로운 언론법 입니다.

시사 in 최신호 기사를 참조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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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스팀이랑 똑같은 구조네요 ㅎㅎ

고래가 없는 완전 피래미 사회라는게 다르죠 ㅎㅎ

뉴스에도 스팀잇처럼 좋아요 싫어요로 보팅해서 후원금 지급하게 해야겠네요

조중동... 다운보팅 가즈아~~~~~~~~~~~~ ㅋㅋㅋ

동남아에서는 시장에서 포장지로 쓰이지요.
풀지도 않은 신문을
저도 2년 전 쯤에 포스팅지요.

언론다운 언론이 남아있긴 할까요..

그리고보니 신문 읽은지가 언젠지 아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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