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67] 가성비로 이만한 요리가 없다~ 제육볶음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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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이만한 고기요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말에 사골과 함께 사온 돼지 앞다리 살입니다. 100g에 1,100원 입니다.
두근을 사왔습니다. 두번 해 먹을려고 샀는데 한번에 다 했습니다. ㅎ

우선 집에 있는 야채들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양파, 당근, 애호박이 있어서 저는 이것만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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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은 조금 작은 듯하여 웍에 고기를 넣고 굽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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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익히는데 한쪽면이 약간 노릇하게 익어줄 무렵 파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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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익어서 기름이 나올 무렵에 뒤집어 주면서 파기름이 생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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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 준비된 양념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고추장, 설탕, 간장 그리고 물 조금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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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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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절반정도 익었다 느낌이 오면 처음에 준비한 야채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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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저어주면서 야채와 고기를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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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너무 무르지 않고 식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익혀주는 것이 제일 좋은데 약간 더 익혀버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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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공기를 먹었는데.. 대접에 먹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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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육볶음은 잘 먹지 않아서...
제육볶음은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볶는 게 아니고 그냥 곧바로 후라이팬에 볶나 봐요??
달리기 시작하고 전엔 잘 먹지 않던 고기를 일부러 열심히 먹는데, 언제 제육볶음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ㅋ

고기기름으로 파기름을 만드는게 포인트 이거든요~^^

진짜 밥도둑일거 같아요 ㅎ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볶는데도 순서가 있군요? 허.....

나름의 철학이죠 ㅋㅋ

제육덮밥으로 짱이네요.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살짝 올려서 ㅎ

생각해보니 나가서 먹는 제육덮밥에는 계란후라이가 꼭 있었던것 같아요

느낌이 오면 야채투입!!!

맞아요 느낌이 오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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