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in zzan2 years ago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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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서 높은 지위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청빈한 생활을 하던
한 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생선을 무척 좋아했는데
한 사람이 이를 알고는 아부를 떨며 대감에게
생선을 갖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대감은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하인이
물었습니다.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왜 사양하십니까?"

"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 받는 것이다.
내가 뇌물을 받으면 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텐데
그러면 무슨 돈을 가지고 좋아하는 생선을
사 먹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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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길과 부패의 길.
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흥망은 갈릴 수 있습니다.
이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청렴 의식'은
부정부패를 막을 가장 단단한
자물쇠입니다.

어느 길을 선택해 걷느냐에 따라
흥망이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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