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형인간

in zzan3 years ago

하루종일 내리는 비로 우중충한 토요일 늦은저녁 어김없이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 ᆢ
우리집에 저녁형 인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또 무엇이 생각났을까~?
할일은 다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강한냄새가 코를 진동시킨다.
냄새의 근원을 찾아 따라온 오븐앞.
노오란 결과물들을 들고 뿌듯한듯 웃어보이는 저녁형인간.
밤 11시에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가족들을 유혹하는 사악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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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쏘옥..
먹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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