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묵 퇴비

깻묵을 얻어왔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퇴비를 만들어서 뿌려 주려합니다. 일단 한덩이만 만들어봅니다. 깻묵은 질소질이 많다고하네요.
질소질 이니 닭똥 같은것 대신에 사용가능할듯합니다. 액비로만들면 냄새가 장난 아니라고하니 거의 그런용도인듯합니다.닭똥처럼 깻묵도 발효안하고 바로 뿌리면 부패하면서 열이발생하거나 가스가 생겨서 뿌리에 해가된다고합니다. 만들때밀봉 잘안하면 파리가 꼬여서 구더기도 생긴다고하네요.

깻묵이 딱딱해서 부수는것도 일이네요. 물에 담궈서 불리는방법도 있고 도끼로 깨도 된다는데 저는 쇠스랑으로 깻습니다. 탄소질 을 뭐로 넣을까 하다가 그냥 태풍에 떨어진낙엽과 잡초뽑은것을 넣었습니다.
혐기 발효를 할까 호기 발효를 할까 생각해보다가 잡초를 넣었으니 호기발효를해서 열을 내야지 잡초씨가 죽을것같아서 호기발효를 유도해보려고합니다.
em발효액을 다써버려서 그냥 부엽토 흙을 넣었습니다. 흙에 균이 있겠지요.
시간 지나면 잘 익은 퇴비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