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하늘 가르는
날카로운 섬광
퍼렇게 날선
거대한 정 끝에
넋없이 맞아
하얗게 흩어진 자아
흉하고 볼품없는
나 구원하려
두손 높이들고
광채로 찾아온 당신
숭고한 정과 망치로
있는 힘껏 내리쳐
모난 날 마비시키고
부끄러운 미완의 형상을
위대한 당신의 빛으로
흡수해 주시오
포기없는 정이 내린
고통의 은사 감내하며
그대 감당할 수 있는 나 되면
그때 비로소 고요한 눈물 훔치고
당신의 두눈 숨죽여 바라보리
1.별
2.꽃
3.시
4.길
5.숲
6.품
7.씨
이달의 작가는 형이 대상이네!
설레발 멈춰~~~~!!
내 설레발은 38년째 멈추지 않고 있지 ㅎㅎ
와우 한글자 제목 출품시리즈 ㄷㄷ
이건 대상이네 아니지 이번에 나도 글하나써서 대상은 나 먹고 형은 최우수가자 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는 아무거나 주면 땡큐.ㅎㅎ 더운데 건강 잘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