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축제가 펼쳐질
생명의 땅
숭고한 정신
유구한 철학
심오한 사색
신비한 사유
거룩한 얼이
살아 숨쉬는
그 신성한 땅위에
나체의 씨 한톨
살포시 내려 앉았다
미생의 씨를 껴안은
자애의 경건한 땅
벅찬 존재의
과분한 햇살
유여한 단비
온후한 공기
이윽고
무아의 흐느낌
환락의 몸부림
격정의 떨림으로
움크렸던 검은 씨
긴 호흡 뱉어내
자신을 버리고
심연 속 눈을 떠
숙명의 대면하며
억겁의 잔치를
기꺼이 준비하리
1.별
2.꽃
3.시
4.길
5.숲
6.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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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기들 키우더니 시로 표현했네!!
예술인의 시선은 역지 멋져~^^
오늘 저녁은 삼겹살에 상추쌈~!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and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