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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되게 눈을 접는다.

마스크를 쓴 채로 호의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겠죠.

코로나19 때문에 우리는 단절돼 있지만,
동시에 연결되고 싶어하고 나의 선의가 상대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좋은 글이라고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니 무기력해지기 딱 좋은 때인 것 같아요.

말씀처럼 짐이 무거운 사람에게 함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상대에게는 오히려 더 한 고통일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짐이란 단순히 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의 고통은 주관적인 것이니까요.

마음의 고통이 주관적이라 점점 행동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도움을 청하는 친구의 손은 붙잡지만 제가 쉬이 먼저 건네지는 않으려 하는 것 같기도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답변이 늦었어요. @kmlee님의 글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온한 오후 보내세요!

요아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사랑의 글이에요. 이 글 하나로 하루를 버텨도 좋을만큼💜

답글이 많이 늦었어요 ㅠ_ㅠ 이 글 하나로 하루를 버텨도 좋을 만큼 이라니 ... 과찬 감사합니다 ㅠㅠ 요즘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어서 글이 잘 안 써지는 것 같아요. 스텔라님과 더 자주 소통하기 위해서라도 종종 들러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나의 짐이 덜어져서 고립된 이들을 위해 봉사는 하는 것이 아니라, 고립된 이들을 위해 봉사 하는 과정에서 나의 짐이 덜어지지는 않을까요?

요아님이 하고자 하는 일
언제나 소중한 일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참 저도 바닷가에 있습니다.

7월 10일 그냥 일상

바닷가에 계시군요. 말씀을 듣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봤어요. 제 몫의 힘이 들더라도 친구를 돕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 자신이 회복되더라고요. 뜻깊은 말씀 감사합니다 :)
언제나 @banguri님이 하시는 일을 응원하겠습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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