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엘 갈때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
몇 일전에 도서관에 책을 반납을 해야하여 아침 일찍이 도서관을 찾습니다.
그날은 하루의 일정이 꽉 짜여 있어서 운전을 하여 다녀 왔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서적을 반납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반대편 골목으로 가로 질러 가야 하였습니다.
마침 골목에서 어린이 수송 차량이 죄회전 방향등을 깜빡거리며 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히마판은 어린이 차량 우선이라는 생각에 죄회전을 하려는 어린이 수송 차량이 안전하게 좌회전을 하여 빠져 나가길 기다립니다.
시간은 아주 잠깐이었습니다.
어린이 수송차량이 좌 회전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제 뒤에 차량이 경적을 울립니다.
거울을 통하여 뒤를 보니 승용차입니다.
그 차는 방향 표시등이 켜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럴때 히마판의 동작은 굉장히 느려집니다.
차에서 내려 뒷차로 갑니다. 천천히
뒷차의 운전석 유리창을 내리라는 신호를 합니다.

젊은 남자입니다.
건너편의 어린이 수송 차량을 보지 못하였느냐?
윗 사진과 같은 차종으로 뒤에서도 잘 보이는 차량입니다.
당신의 운전 면허는 어느 나라의 면허증인가?

그리고 당신의 차량은 방향등을 조작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직진을 하려는가 본데~~~~~~
내 차가 어린이 수송차량보다 먼저 운행을 하여 지나가는게 맞는가?
어린이 수송차량은 이미 지나갔지만 내 차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당신을 신고 할 수있다.
당신의 주변에 어린이는 없는가?
이 운전자는 경적을 함부로 사용한 괴씸죄로 일반인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듣고 있어야만 하였습니다.

솔직히 히마판은 젊은 운전자에게 폭행이나 폭언을 듣게 되지 않을까? 내심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라! 지금부터는 전화기로 동영상을 찍겠다!"

할 말이 있으면 지금부터 하세욧~~~
없으면 갈테니 다음부터는 어린이 수송차량, 응급차, 소방차가 있으면 일단 정지 하세욧~~~

없으면 갑니다.
뒤도 안보고 줄행랑을 쳤습니다. 젊은이에게 한대 맞으면 죽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운전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경적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태국을 이야기 할 때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라고 표현을 합니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못된 버릇을 가지고 있는 어느나라 사람이 있지요.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라고 표현을 받는 태국은 하루 종일 운전을 하고 다녀 봐도 경적 소리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교통의 지옥이라고 불리우는 방콕에서도 경적 소음이 없습니다.
가끔 오토바이 폭주족의 굉음은 있습니다, 만 서도~~~

아무튼 스쿨존 관련 하여 무수하게 비난을 가하는 사람들도 봅니다. 너무 많이 봅니다.
그들도 아이들의 아버지고 삼촌이고 할아버지고 하다 못해 옆집의 아이들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스쿨존에서 30킬로 이상으로 달리는 차들 많이 봅니다.

어제 뉴스 기사중에 민식이 법을 악용하는 어린이들에 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관련 뉴스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6/2020070602922.html
왜? 어린이들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아이들은 나이 먹은 어른들을 보고 배웁니다.

히마판은 어린이들이 잘못하면 부모가 책임을 지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 아이가 최고라는 생각은 바꾸라고 할 수 없으나
내 아이가 잘못하면 부모가 죄값을 받는 다는 생각도 심어주어야 합니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CheerUpMiyanmar

#후쿠시마#방사능오염원전수#방출반대

#지키며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