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커피전문점 입구에 집을 지은 제비,

커피 향이 좋은가 보다 신기해서 찰칵찰칵,

어린 날 초가집 처마끝에 흙을 물어다
집을 짓던 제비, 새끼를 낳아 놓고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 날으는 어미, 기억력도 참 좋다
어떻게 순서대로 더 주고 덜 주는게 아닌 똑같이
나누어 주는 사랑, 지극하다

요즘은 보기 드믄 귀한 제비 님,

세번째 사진은 네이버 에서 옮겨온 것임